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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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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작성자 문미주 등록일 18.10.01 조회수 488

개천절

 

개천절의 유래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기원전 2333,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3일에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개천절은 한민족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와 관련이 있다. 단군신화에 의하면, 천제(天帝) 환인(桓因)이 홍익인간(弘益人間)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그 아들 환웅(桓雄)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건설하고, 환웅의 아들 단군이 조선을 건국하여 민족사가 시작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 개천(開天; 하늘이 열림)이라 함은 최초의 인간공동체인 신시를 열고 첫 국가 고조선을 건설한 사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를테면 민족의 탄생이나 민족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말이라 하겠다. 광복 후 국경일을 정할 때 그 이름을 단군의 건국을 기념한다는 의미의 건국기념일(建國記念日)’로 하지 않고 개천절이라 한 것은 이 표현이 좀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 왔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을 짓고 행사를 시작한 것은 대종교(大倧敎)에서 비롯한다. , 19001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에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양력 환용(換用)심의회의 심의결과 음·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3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10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3일을 양력 10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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